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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 일시적 중단
한국 맥도날드가 24년 6월 20일부터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국 맥도날드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예기치 못한 공급망 내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후렌치 후라이를 제공해 드릴 수 없게 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맥도날드가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의 기준 미달이 우려돼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맥도날드 공급망 이슈
한국 맥도날드가 전 세계적인 감자 부족 현상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이 문제는 글로벌 배송량의 급증으로 인해 공급망이 중단되고 회사가 필요한 자재에 수급하기 어려워지면서 발생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주 말부터 세트메뉴에 감자튀김 대신 치킨맥너겟이나 치즈스틱 등 다른 품목으로 대체해 왔다.
한국 맥도날드 세번째 감자튀김 판매 중단
한국 맥도날드는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였던 2021년 8월, 2022년 2월에도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해상 운송에 차질을 빚어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감자튀김 판매를 몇 주 동안 중단한 적 이력이 있다. 한국 맥도날드 매장에선 수입 냉동 감자를 사용해 후렌치 후라이를 조리하기 때문에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 이러한 공급 문제가 발생합니다. 새로운 안정적인 공급망 루트가 따로 생기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1년 8월 : 코로나 19 팬데믹
- 2022년 2월 : 코로나 19 팬데믹, 생산지 악천후
- 2024년 6월
한국 맥도날드 판매 재개 시기
한국 맥도날드 관계자는 "메뉴 재개 일정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부족 사태는 적어도 8월 29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물류 문제가 지속될 경우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물류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판매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맥도날드 대응 감자튀김 대체
한국 맥도날드는 감자튀김(후렌치 후라이)을 팔 수 없게 되자 당분간 세트 메뉴도 판매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콜라 미디엄 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세트 주문 불가
- 버거 단품 주문 시, 콜라 미디엄 사이즈 제공